인사이드 스토리
서울주보 6/29(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(교황 주일)) 말씀의 이삭 5번째 시간
- 등록일2025.06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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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준비한 서울주보 3면 마지막 시간입니다.
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되고 있는 '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'에서 풍요로운 성가 전례를 담당하고 있는 우니타스(Unitas) 성가대 전 단장님의 이야기로 꾸며졌는데요.
남북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 먼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를 이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이며, 우리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
사실 내 자신의 평화와 화해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지만, 다른 이와 갈등 없이 평화롭게 지내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 듯 싶습니다.
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'기도'를 통해 하느님의 가르침을 찾아간다면, 평화와 화해의 길로 향하지 않을까요?
지난 한 달 간 저희 민족화해위원회가 준비한 글을 읽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.
저희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도 계셨지만, 걱정을 표하신 분들도 계셨는데요.
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것은 저희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. 우리 교우 공동체가 힘을 모은다해도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.
다르더라도 함께 이야기하고 맞춰나가는 것. 그것이 평화와 화해로 향하는 길이지 않을까요?
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(위원장 정순택 대주교)가 가고자 하는 길에 교우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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